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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여고-성공회대 공정무역으로 하나 되다!

공정무역도시인천 블로그 시민기자 오연환



인천시 계양구 작전여자고등학교 사회·경제동아리(『SES』),

구로구 성공회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 『Happy trade』와 만남 가져


페트로 사회적협동조합 안정아 이사

지난 10월 18일, 작전여자고등학교 사회·경제 동아리 『SES』 학생들이 성공회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 『Happy trade』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페트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기획한 이번 교류는 공정무역 인증 자치구인 인천시 계양구와 서울시 구로구의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최초의 공정무역 인증 대학인 성공회대학교는 『Happy trade』 동아리를 중심으로 캠페인, 교육, 연구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의 공정무역 인증 학교인 작전여자고등학교 또한 『SES』 동아리를 주축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 캠페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한국 공정무역 마을위원회 위원장 장승권 교수

이날 행사는 성공회대 경영학부 장승권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 『Happy trade』 동아리가 그동안 진행했던 캠페인, 교육, 홍보 활동을 소개하고, 활동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보람,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동아리 창립 리더였던 허예린 님이 참석해 진로까지 연결된 공정무역과의 인연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현재 허예린 님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국제 팀에서 일하고 있다.


구드인관 공정무역 전시코너에 계양공정무역 물품 전시

이후, 『Happy trade』 동아리의 안내로 교내 자연드림 공정무역 카페를 방문했다.


『SES』 동아리 회장 조민하 학생이 질문하는 모습

『SES』 동아리 회장 조민하(2학년) 학생은 "공정무역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성공회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서도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무역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개척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Happy trade』 동아리 회원

     

『Happy trade』 동아리 운영자인 김혜원님(협동조합 경영학과 박사과정)은 "작전여고 『SES』 동아리의 열정적인 활동에 큰 자극을 받았다"며, "다음에는 계양구를 방문하여 작전여고 학생들과 함께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구드인관 앞에서 작전여고 『SES』 동아리 학생들

이번 교류를 계기로 『Happy trade』와 『SES』 동아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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