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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윤가형 전문위원

Fair Trade Club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 이야기

인천공정무역협의회 전문위원 윤가형



앞서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의 회장, 이가인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공정무역에 담은 깊은 열정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자연스럽게 그와 함께 공정무역 동아리를 이끌어가는 Fair Trade Club(FTC)의 활동들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이 동아리는 단순히 공정무역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학내 구성원들에게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며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행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후속 블로그 기사에서는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전해 받아 소개해보겠습니다.



Fair Trade Article #1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 교내 공정무역 멀티솝 배치

     

 청운대학교 무역물류학과의 공정무역 동아리(Fair Trade Club, FTC)가 교내 7층 무역물류학과 남녀 화장실에 공정무역 멀티솝을 비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에 배치된 멀티솝은 ‘Karamelly’ 브랜드의 제품으로,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제조되었다. 이 브랜드는 설탕수수 농가에게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고, 아동 노동 근절과 농가의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을 지향하는 윤리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리 회원 중 한 명은 “공정무역은 생산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소비 방식이다. 이러한 메시지를 학내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제품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을 고려한 천연 성분과 친환경 포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정무역 동아리는 이외에도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교내 구성원들에게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청운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Fair Trade Article #2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 교내 카페 '지브라운'에 제작주문 컵홀더 무료 배부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Fair Trade Club, FTC)가 교내 카페 '지브라운'과 협력하여, 동아리의 이름이 적힌 특별한 에어컵홀더를 무료로 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을 맞아 동아리의 대표 색상인 파랑색을 활용하여, 시원한 느낌과 함께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파랑색은 신뢰와 평화를 상징하는 색으로, 공정무역이 추구하는 가치인 공정한 거래와 사회적 책임을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에어컵홀더는 일반적인 종이 컵홀더와는 달리, 보다 더 단단하고 음료의 온도와 사람의 손 사이에 영향이 없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카페 '지브라운'은 청운대학교 내에서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카페로, 다양한 음료와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곳이다. 공정무역 동아리는 이 카페와 협업하여, 학생들이 카페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공정무역 동아리를 인지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진 시까지 이 이벤트가 계속된다.)

     

동아리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컵홀더를 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정무역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Fair Trade Article #3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 시험기간 공정무역 간식 나눔 사업 진행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가 시험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간식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동아리는 국내 최초 공정무역 인증 베이커리인 ‘착한빵수니’에서 마들렌을 구입하고, 이를 공정무역 동아리에서 주문제작한 컵에 담아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동아리는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겪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였다.

     

착한빵수니와의 협업으로 공정무역 제품의 진정성 강화

이번 간식 나눔 사업의 핵심은 착한빵수니와의 협업이었다. 착한빵수니는 국내에서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첫 번째 베이커리로, 품질 높은 재료와 윤리적인 생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착한빵수니는 모든 제품에 대해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재료를 사용하고, 생산 과정에서 농부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정무역 동아리는 이러한 착한빵수니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여, 시험기간에 지친 학생들에게 제공할 마들렌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동아리는 마들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험기간 동안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착한빵수니의 마들렌이 공정무역 제품으로서만이 아니라 맛에서도 탁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공정무역 제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들렌을 통해 공정무역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실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 행사였다.

     

주문제작 컵을 통한 공정무역 메시지 전달

이번 간식 나눔 행사에서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공정무역 동아리의 주문제작 컵이었다. 동아리는 시험기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장소인 학내 주요 구역에서 마들렌을 나누어주며,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공정무역 동아리의 로고와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컵을 제작했다. 이 컵은 단순히 마들렌을 담는 용기를 넘어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동아리의 의도를 담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컵에 담긴 마들렌을 나누어주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공정무역 동아리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공정무역이 단순한 제품의 구매를 넘어서는 가치 있는 실천임을 느끼게 되었다. 동아리 측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위와 같은 FTC의 노력은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이들이 펼쳐가는 활동들은 공정무역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지향하는 실천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FTC의 열정과 노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공정무역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길 위에서 FTC의 발걸음은 언제나 반짝이는 빛을 더해갈 것입니다.




#청운대#공정무역동아리#FairTradeClub#이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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